수원 영통 신동 줄 서서 먹는 돈까스 맛집 윤돈
영통 신동에 줄서서 먹는 맛있는 돈까스 집이 있다고 해서 한번 가봤습니다.
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대기 시간이 40~50분 정도 되네요.
가게 옆 앉아서 기다릴수 있게 파라솔과 테이블이 있어서 아메리카노 한잔 하며 기다렸습니다.
예약은 안받으니 미리 오셔서 대기명단 작성하고 저처럼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며 기다리거나
근처 편의점이나 카페에서 기다리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.
가게 내부는 정말 작고 협소합니다. 4인 테이블 3개와 다같이 나란히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.
손님을 많이 받을 수 없는 협소한 매장이라 대기 시간이 더 긴것 같기도 하네요.
50분 기다려서 먹는 돈까스 얼마나 맛있길래...
무척 궁금하네요.
요즘 잘나가는 가게를 보면 메뉴가 많지 않더라고요. 그게 더 전문적인 느낌이 나긴 하죠^^
진정한 돈까스 맛을 보기 위해 기본 메뉴인 로스카츠 정식과 히레카츠 정식을 주문했습니다.
가격은 살짝 비싸듯 하지만 맛만 있다면야~
히레카츠 정식은 돈까스가 동글동글한 것이 특징이고요
고기가 살짝 덜 익어서 나왔는데 요즘 트렌드가 그런가 봅니다.
그래도 저는 돼지고지에서 피가 나오는 건 사실 좀 싫어서 좀 더 익혀 달라고 다시 말씀드렸습니다.
식감이 덜 부드러울 수 있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저는 익혀 먹는 걸로 했어요.
로츠카츠 정식은 일반 돈까스와 크게 다를 것 없는 비주얼이네요.
전반적으로 돈까스가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담백해서 좋네요.
그런데 사실 저는 줄 서서 먹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.
가격도 그리 싼 편도 아니어서 안 드셔 보신 분은 한 번쯤은 맛보셔도 좋겠지만
굳이 이 가격에 줄까지 서서 먹어야 하나 싶네요.
돈까스 그대로의 맛과 육질이 부드럽고 담백해서 그런 맛을 선호하시는 분들께는 강추!
달달하니 퓨전돈까스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다지!
저는 둘 다 좋아하지만 가격과 대기시간을 따져서 소소!입니다.
참고로 포장 배달이 되네요... 허참~~ 줄 서서 대기했는데 포장 배달이 되다니
이점도 사실 좀 ㅠㅠ 아이러니했습니다.
수원 영통 신동 줄 서서 먹는 돈까스 맛집 윤돈
주소: 경기 수원시 영통구 신원로 107 A동 106호 윤돈 (망포역 4번 출구에서 553m)
영업시간: 월~금 11:30 ~ 20:30 (15:00~17:00 브레이크 타임/ 14:20, 19:50 라스트오더)
토 11:30~20:00 (15:30~17:00 브레이크 타임/ 14:50, 19:20 라스트오더)
일요일은 정기 휴무
매장번호: 0507-1324-9588
#수원 영통 신동 줄 서서 먹는 돈까스 맛집 윤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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